장거리 여행할 때 놀이법 8가지

◈자동차 여행시

1. 멀리까지 보여요
신문지나 전단지를 둘둘말아 긴 통모양의 망원경을 만들어준다.
엄마가 먼저 '와 저기 멀리 비행기까지 보이네'라고 말하며 아이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때 옆에서 '뭐가 보여?'라고 물어보고 아이가 대답하면 반응을 해주는 식으로 아이가 놀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2. 스티커 붙이기
차의 창문이나 앞자석 시트에 스티커 붙익이 놀이를 한다. 미리 비닐이나 스케치북을 붙여놓으면 스티커 자국이 남지 않는다. 아이들은 특히 스티커에 집중을 잘하므로 좋은 놀이가 된다.

◈비행기 여행시

1. 틀린 그림찾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한 틀린 그림 찾기를 하자. 놀이에 익숙해지면 아이가 그리게하고 부모가 틀린 부분을 찾아본다.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줄 수 있다.

2. 신문에서 숫자, 글자 찾기
엄마가 숫자를 외치면 아이가 신문에서 해당하는 글자나 숫자를 색연필로 동그라미 치면된다. 자연스럽게 숫자와 글자를 익힐 수 있는 놀이다.

3. 콧등에 휴지 불기
기내식을 먹을때 주는 냅킨을 활용하는 놀이다. 길게 찢은 휴지의 한쪽에 물을 묻혀 아이의 콧등에 붙여주고 아이가 입이나 코로 숨쉬면서 펄럭이는 휴지를 누가 빨리 떨어트리는지 게임을 한다.

4. 점끼리 잇기
스케치북에 점을 가득 찍고 아이에게 그 점을 잇는 놀이를 한다. 아이 혼자 점을 이으면서 한참 동안 집중해서 놀 수 있다.

◈지하철(기차) 여행시

1. 어느 손에 있을까?
작은 주사위나 구슬등 아이에게 보여주고 뿅하고 말하며 한손에 숨기고 두 손 모두 주먹을 쥔 뒤 아이에게 어느쪽에 있을지 맞추는 게임이다. 아이가 맞추면 뽀뽀해주고 틀리면 간지럼을 태운다.

2. 손바닥 그림 맞추기
엄마가 손가락으로 아이 손바닥에 간단한 글자나 도형 숫자를 그려 아이가 맞추게 하는 놀이다. 아이들은 간질간질한 느낌을 매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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